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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4664 | 2018-10-30 [취업후기] 아는 척하지 않는 태도를 갖고 직접 만든 게임을 적극 어필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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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IT직업전문학교의 국비지원 게임프로그래밍과정은 2015년 1기생을 시작으로 운영되어, 현재 멀티플랫폼 게임프로그래밍 10기 개강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게임프로그래밍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SEED9, SD EnterNET, 스냅씽킹, Inplay Interactive, 프리것버드, 공게임즈, 레드사하라스튜디오, CJ 넷마블 넥서스, 레드덕, 블루홀, 게입펍 등 다양하다. 그중 게임프로그래밍 6기 수료생이자,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했던 김*기 졸업생을 만나 서울IT 게임프로그래밍 과정에 대한 솔직한 내용을 물어보았다. 레드덕, 블루홀 등 다양한 게임회사에 취업하는 겜프 수료생들 2015년 1기생을 시작으로 게임프로그래밍 10기 개강 앞둬
[게임프로그래밍 포트폴리오 발표를 하고 있는 김*기 교육생] 게임프로그래밍 6기생인 김*기 교육생이 처음으로 학교를 방문했을 때, 학교명이 지금과 달랐다. 당시에는 케이티엠직업전문학교라는 이름이었기 때문이다. 2018년 5월부로 학교명이 바뀐 서울IT는 오랜만에 찾아오는 수료생들이 당황하지만 실제로 담당 선생님들과 교직원들은 그대로다. 인터넷검색으로 우연한 기회로 서울IT 게임프로그래밍과정을 수강하게된 김*기 수료생은 수강 전 PC방과 마트 아르바이트를 하며 수강의지를 다졌다고 한다. PC방, 마트 등 아르바이트로 생활비 마련하던 중 인터넷검색으로 알게된 국비지원 게임프로그래밍과정
취업에 가장 큰 도움은 포트폴리오 제작실습 알카노이드 제작이 신의 한수로 작용해 게임프로그래밍수업 중 취업할 때 가장 큰 도움이 된 과정은 포트폴리오 제작실습이었다고 한다. 특히 알카노이드 제작(WinAPI, STL)은 레드덕 게임회사 취업에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게임프로그래밍과정을 수강할 때 긴 시간동안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은 쉬는 날에 게임을 맘껏할 수 있었던 점이라고 한다. 게임을 배우는 것만큼 중요한 건 내가 직접 게임을 하며 개발자로서의 역할을 새로 정립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현재 FPS 게임제작사인 레드덕에서 근무하여 프로그래머로서 활동하고 있는 김*기 수료생은 회사 면접 순간을 잊을 수 없다고 한다.
[게임프로그래밍 수업 때 만든 포트폴리오 모음] 면접시 질문지 쓴 답변에 대한 부연설명 가능해야 모르는 분야에 대해 아는척 하지 않는 태도 필요해 레드덕 게임회사는 1차 질문지 풀이 후 실무자 면접에 들어간다고 한다. 2차에는 임원 면접으로 이루어지는데, 주로 질문지에 쓴 답변에 대해 본인이 만든 포트폴리오에서 각 요소들에 대해 어떻게 구현했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물어본다고 한다. 게임프로그래밍과정으로 취업한 선배로서 취업에 관한 꿀팁에 대한 질문에는 "모르는 것을 절대 아는 척 하지말고, 안해본 것을 해봤다고 하지 않는게 좋다"고 말하며, " 특히 어려운 것일 수록 했다고 할 경우 그와 관련한 질문공세가 이어지기에 알고 있는 지식은 제대로 숙지하고, 직접 만든 포트폴리오 위주로 어필하는 것이 좋다"며 취업을 앞두고 있는 수료생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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